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우선실행 기간 150만원

대학생들은 소득이 없다보니,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모로 최소한의 용돈이 필요할 수 있으며, 생활비 정도를 마련하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장학금으로 충당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급하게 목돈이 필요하다면 대학생 신분으로 대출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인데요.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우선실행도 가능하며, 소액이라면 생활비대출을 추천드리니, 자격 요건부터 금리 및 한도, 후기까지 살펴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대학생이 학기 중에 필요한 숙박비부터 교재비, 교통비 등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학기당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1학기마다 150만원씩 최대 300만원 대출이 가능합니다. 취업을 하거나, 소득이 생기는 시점부터 소득의 수준에 따라서 원리금을 상환하는 대출 상품입니다.

실제 학생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로서, 다른 은행에서 비상금대출 등을 이용하기보다는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이 낮은 이자로 더 유리하니 꼼꼼하게 따져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생활비대출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이라고도 하는데, 학기 중에 대출금을 사용한 후에 취업 후 상환하는 방식이라서 그렇습니다.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조건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일반 학자금대출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출조건 등에 대한 내용은 대동소이하며, 상환방식 등에 대한 차이이므로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학부생(만 35세 이하) 및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 대학원생(만 40세 이하)에게 학자금(등록금 및 생활비)을 대출해주며, 취업 등 소득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소득 수준에 따라 원리금을 상환하는 제도입니다.

신청 대상

  • 교육부 또는 재단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국내 고등교육기관 학부생, 전문대의 전문기술석사 및 대학원생(재학생 및 입학, 복학예정 포함)
  • 대한민국 국민 (주민등록상 해외이주 신고자, 영주권자 및 재외국민 제외)
  • 단, 국내 거주 중인 재외국민은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허용
  • 해외이주 포기 또는 대한민국에 영주귀국 후 주민등록한 경우 학자금대출 가능
  • 학부생 (대출신청일 기준 만 35세 이하)
  • 대학원생 (대출신청일 기준 만 40세 이하)

학자금 지원 구간 기준

  • 학부생 :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포함)
  • 대학원생 :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포함)

학자금 지원 구간 8구간은 중위소득 200%, 4구간은 중위소득 90% 기준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금리 및 한도

대출 금리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1.7% 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학자금 4구간 이하 학부생(기준 중위소득 90%)의 경우, 의무상환 개시전까지 취업 후 상환 생활비대출은 무이자입니다.

대출 한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생활비와 등록금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개개별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등록금의 경우에는 대학에서 고지한 수납금액을 대출신청금액으로 확정하여 대학 수납계좌로 지급합니다.

생활비대출은 학기당 15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실행하여 본인 계좌로 지급됩니다. 단, 등록금 납부 전인 재학생 대학등록예정자의 경우에는 금액 한도 50만원 및 횟수한도 1회에 한하여 가능합니다. 잔여 금액은 등록 이후에 실행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최소 대출 금액은 생활비대출 10만원 이상 가능하며, 5만원 단위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생활비대출 상환 방식

자발적 상환

  • 채무자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대출 원리금 임의 상환
  • 대출중도상환(1회성 상환), 자동이체방식(본인, 제3자)

의무적 상환

  • 연간 소득금액이 상환기준 소득을 초과하거나, 상송/증여재산이 발생한 경우 국세청 납부통지/납부고지/원천공제방식을 통해서 일정금액을 의무적으로 상환
  • 국세청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홈페이지에서 상환제도 설명 및 상환액 간편 계산, 방법 안내와 조회 등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신청 안내

생활비대출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생활비대출 신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출받을 은행 공동인증서 발급
  2. 홈페이지 접속 및 학자금대출 신청서 작성
  3. 온라인 금융교육 이수 – 신청완료
  4. 대출 승인을 위한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필요(대학원생 불필요)
  5. 심사 결과 확인 및 심사요건 미달자 특별승인
  6. 대출승인 및 지급 실행

대출 심사에서 가구원 정보제공에 대한 동의를 빠르게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생의 가구원 소득 및 재산을 조사하여 학자금 지원 구간을 확인하는데, 대략 8주 내외로 소요됩니다.

단, 대학원생 및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융자 신청대상 중에 농어업 종사자, 취약계층 가구, 다자녀 가구는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대출 승인 심사가 완료되면, 신청 시 입력했던 개인 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우선실행

학기 등록전 생활비대출이 필요한 대학생의 대출 수요을 충족하기 위해서, 재학생 등록예정자에 대한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우선실행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학사정보 및 수납원장이 등록되었고, 등록납부대상구분이 등록대상인 재학생이로서, 소득분위 확정자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 후, 학자금대출 관리 → 학자금대출 현환 → 신청현황에서 실행하시면 됩니다. 단, 금액한도 50만원, 횟수한도 1회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며, 잔여금액은 등록 이후에 실행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1년 300만원은 생각보다 크지 않은 금액이겠지만, 소득이 없는 대학생들에게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대출보다는 정말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환에 대한 계획과 함께 실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우선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등록 이전에 신청하여, 입학에 필요한 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 후에 상환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출을 실행한다면, 분명 취업 후 다른 대출이 필요한 상황에서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대출 실행은 언제나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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