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70만원 받는 방법, 지방은?

서울시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들에게 1인당 교통비 70만원을 지급하여 임산부에 대한 지원과 함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때 지원하는 교통비는 지하철, 버스, 택시를 포함한 대중교통과 자차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산율이 낮은 만큼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임산부 정책을 많이 지원 및 시행하고 있는데요. 서울에서도 각 구에서 진행되는 복지사업이 있으며, 경기도에서도 각 시별로 지원하는 정책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70만원 받는 방법과 함께 다른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복지 혜택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임산부들이 많기 때문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서울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1인당 7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지원금은 본인 명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70만원 교통 포인트로 지급해주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족 외국인 임산부도 가능하며, 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에는 제외됩니다.

지원 대상 및 신청 기한

신청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연속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 및 다문화 가족 외국인 임산부에게 지원됩니다. (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 제외)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은 임신 3개월 (12주차)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신청이 가능한데요. 단, 임신기간 중 신청하셨다면 분만예정일 기준 12개월까지, 출산 후 신청하신 분은 출생일 기준 12개월까지 사용가능합니다.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니 기간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임신 3개월 (12주차) ~ 출산 후 3개월까지
임신 기간 중 신청 시 : 분만예정일로부터 12개월
출산 후 신청 시 : 출생일로부터 12개

포인트 사용처는 버스, 지하철, 택시를 포함한 대중교통과 자차 유류비로 사용 가능합니다. 자차 유류비는 LPG, 전기차도 포함되기 때문에 사용 범위가 넓어서 대부분의 이동수단에 사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2023년 4월 12일부터는 철도 이용도 가능한데, 코레일 사이트에서 예매할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코레일 사이트가 아닌 발권대행 여행사 사이트에서 결제할 경우에는 포인트 차감이 아닌 본인 신용카드로 결제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차 예매 승인 후 취소 수수료는 본인 포인트에서 차감되며, 카드사마다 운영 방식과 규정에 따라 수수료 차감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취소 수수료 발생에 따른 포인트 차감 또는 복원이 안될 경우가 있어 예매 시에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신청 준비물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신청을 위해서 준비해야하는 사항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공통적으로는 신청일 기준 본인 명의로 된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카드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카드사	내용 확인
신한카드(국민행복카드)	카드 혜택 확인하기
삼성카드	카드 혜택 확인하기
KB국민카드	카드 혜택 확인하기
우리카드	카드 혜택 확인하기
하나카드	카드 혜택 확인하기
BC카드(하나BC, IBK기업은행)	카드 혜택 확인하기

내국인은 임신 기간 중 신청 시 정부24에서 맘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 신청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맘편한 KTX 임산부 할인 등을 신청하면, 지자체별 임신지원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때 신청하시면 됩니다.

외국인은 신청 자격 확인을 위해서 증빙서류가 필요합니다. 임신확인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주민등록등본(다문화가족 확인이 어려운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추가 요청)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방법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신청하는 방법은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가능한데요. 임신 기간 중 그리고 출산 후 신청 방법도 나눠지니 꼭 확인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신청

임신 기간 중 온라인 신청을 하신다면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맘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 신청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서울맘케어)에 방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신청하는 분들은 자녀 출생신고 완료 후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동일하게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서울맘케어)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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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신청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때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신 기간 중에는 임산부 본인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 임신확인서,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신용/체크 카드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외국인 임산부는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주민등록등본까지 추가로 지참해야 합니다.

출산 후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출생신고를 완료한 후에 신청이 가능하며, 산모 또는 대리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신분증,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신용/체크카드를 지참하시면 되고, 배우자가 대리 신청할 경우에는 배우자 신분증, 출산자 명의 휴대폰 또는 신용/체크카드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배우자 이외 가족이 대리 신청할 때에는 대리인 신부증, 위임장, 산모와 대리인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산모 명의 휴대폰 또는 신용/체크카드를 지참해야 합니다.

외국인 임산부는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주민등록등본을 추가로 지참해야 합니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자주 묻는 질문

첫째 때 지원받았는데, 둘째 때도 지원 가능한가요?

둘째 임신 시에도 추가 지원이 됩니다. 기존 바우처 금액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추가 지원금과 합산되고, 휴효기간은 둘째의 분만예정일로부터 12개월까지로 조정됩니다.

신용카드 발급 불가인 신용불량자입니다. 지원이 불가한가요?

신용불량자는 체크카드로 발급이 가능하며, 체크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단, 신용불량자는 후불교통카드가 사용 불가능하고, 지하철/버스 등 바우처 사용이 안되고, 택시비, 유류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교통비 지원받았다가, 유산하고 몇개월 뒤에 임신이 됐어요. 추가 지원되나요?

유산하고 재 임신을 하더라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기존 바우처 금액과 추가 지원금이 합산되고, 현재 임신 중인 태아의 분만예정일로부터 12개월까지로 유효기간이 조정됩니다.

첫만남 이용권을 받은 카드에 교통비 지원 받았습니다. 결제는 어떻게 되나요?

같은 카드에 첫만남 이용권과 서울시 교통비 지원금을 같이 받으셨을 때 사용처가 중복되는 경우(주유소 결제 등)에는 원칙적으로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 금액이 먼저 차감됩니다.

지자체 교통비 지원 알아보기

화성도시공사

화성에서 제공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가 있습니다. 장애의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 65세 이상의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혹은 일시적인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제출한 사람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입니다.

기본 요금이 있으며, 예약제로 시행되고 있어서, 이용을 원할 경우에는 유선전화(080-600-0677), 모바일 앱 화성나래,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